자연산 회 및 장어구이
거제하면 떠오르는 것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바다 그리고 싱싱한 회한접시가 떠올려 질 것이다. 그만큼 거제의 푸른 청정해역에서 나는 생선의 싱싱함을 가장 맛볼 수 있는게 생선회 일 것이다.
지금은 어느 지역을 가던지 생선회를 맛볼 수 있지만 거제의 푸른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을 두툼하게 썰어 새콤함 김치와 함께 먹는 맛은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감칠맛은 잊지 못할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싱싱하고 푸짐한 해산물은 덤으로 안겨 주는 거제의 선물이다
볼락구이 및 매운탕
거제의 청정해역에서 나는 생선의 싱싱함을 가장 맛 볼수 있는 것으로 회를 그 첫째로 꼽을 수 있겠으나 유독 볼락만큼은 회 못지않게 선호하는 것이 구이로 요리해서 먹는 것이다.
잘 구워진 볼락의 쫄깃하고 짭짤한 껍질의 맛과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하얀 속살은 어느 생선구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맛을 자랑한다.
특히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 사이에서는 숯불에 구운 볼락구이를 최고의 술안주로 즐겨 먹는다고 한다.
볼락은 <자산어보>에 발락어로 기재되어 있으며, 최대 몸길이 35cm, 몸무게 0.8kg까지 성장한다. 몸은 방추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다. 볼락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다른 어류와는 달리 지방질이 거의 없는 반면에 탄수화물이 다소 포함되어
물메기탕(겨울), 멸치회(봄)
원래 물메기는 생김새가 흉측하여 잡자마자 바다에 버렸다. 강원도에서 흐물흐물한 살집과 둔한 생김새 때문에 곰치라고도하지만 남해안 지역에서는 물메기 또는 미기(사투리)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하다.
물메기탕은 시원한 맛 때문에 해장국으로 유명하며, 살이 흐물흐물하지만 추운 날씨에 건조시켜서 찜을 하기도 한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나 입크기에 따라 생선의 육질이 다르다.
생선의 입이작을 수록 육질이 탱글탱글, 쫀득쫀득하며 입이 큰 물메기, 아구와 같은 생선은 육질이 흐물흐물하다.이렇듯 메기는 살이 흐물흐물하여 회로는 잘 먹지 않으나,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물메기를 초회무침으로 즐겨먹기도 한다.
물메기탕의 가장 큰 특징은 시원한 국물 맛에 있다. 주로 싱싱한 생선을 국을 끊일 때
굴구이 및 굴국밥(겨울)
거제의 청정해역의 자랑인 굴은 ‘바다의 우유’ 라고 불리며 특히 남성에게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여성에게는 미용식으로 인기를 있는 음식이다. 특히 굴에 포함된 아연 성분은 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강장물질로 고대 로마황제들도 힘의 원천으로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거제도에 맛볼 수 있는 굴구이는 본격적인 굴의 출하시기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값싸고 질좋은 양질의 굴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굴구이는 숯불이나 일반 석쇠에 굽는 형식이 아닌 커다란 양철 솥에 굴을 한가득 채우고 불에 익혀먹는다. 익혀진 굴은 그 입을 벌리고 하얀 속살을 드러낸다. 뜨거운 굴껍질을 장갑을 끼고 하나하나 까서 초장이나 소스에 발라 먹으면 굴 특유의 향긋한 맛은 물론 씹히는 질감까지도 입맛을 돋우는 별미중의 별미이다.
멍게,성게비빔밥
멍게비빔밥, 성게비빔밥은 거제특미를 꼽을 때 손꼽히는 거제도의 대표음식 이라해도 손색이 없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멍게비빔밥의 주재료는 이름 그대로 멍게이다. 매년 4~6월경에 거제에서 채취하는 살아 있는 멍게를 구입해 멍게 속의 뻘을 제거하여 다진 멍게를 약간의 양념과 간으로 버무려 저온에서 반숙성 시킨다음 먹기 직전에 살짝 얼려 참기름, 깨소금, 김가루 등과 따끈따근한 밥에 쓱쓱 비벼먹는 음식이다.
멍게비빔밥이 유명한 또다른 이유는 멍게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생선국(맑은국)의 맛이 일품인데, 인근의 살아있는 생선(도다리, 노래미, 우럭 등)을 금방 잡아 특별한 조리법으로 끊인 것으로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겨울철 별미 대구탕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물메기탕을 함께 맛 본다면 그 맛이 향긋하고 쌉쌀하면서 개운하여 가히 천하일미라 자부할 만 하다.